Z세대의 ‘최 선호 소비테마’ 중 소수의 글로벌 유망기업에 투자

인프라 중심의 삼성전자와 소비테마-플랫폼 글로벌기업(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나이키, 블리자드 등)을 선별하여 투자

▲ (신한BNPP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일 ‘신한BNPP 내가찾는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가찾는펀드'는 Z세대가 주도하는 소비테마 대표기업 중 글로벌 알짜 유망주만 선별하여 압축투자 하는 형태의 주식혼합형 펀드이며, 연초 출시하여 코로나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수탁고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삼성전자알파펀드의 해외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찾는펀드는 인프라 중심의 삼성전자와 더불어 소비테마 및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업(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나이키, 블리자드 등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음)을 선별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동 펀드는 운용초기에 6개 종목으로 운용을 시작해 최대 10개 종목 안에서만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 투자 종목을 가입고객에게 공개한다. 이 때문에 보다 명확한 성과의 설명이 가능하고 정보 접근이 용이해져 고객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내가찾는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보력 등으로 진입을 어려워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해외투자를 좀더 쉽고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그 문턱을 낮췄다.

내가찾는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운용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운용할 예정으로, 해외투자종목 선정 시 국내 및 글로벌 운용부서가 협업하여 최적의 종목을 선정하게 된다.

박문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팀장은 “내가찾는펀드는 펀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철저히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획하고 준비한 상품인 만큼 향후 고객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성장성이 부각되는 미래세대 소비 테마에 투자하여 장기에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