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그레타 카페베네 대표(사진 우)와 구자형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본부장(사진 좌)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카페베네.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유탑그룹과 지난 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페베네 박그레타 대표,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구자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카페베네는 유탑그룹의 상가 임대지원 및 상호 홍보 협조방안 등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과 서비스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양사 MOU를 통해 첫 오픈되는 매장은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에 자리 잡는다.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는 에메랄드빛 함덕 바다 앞에 자리 잡아 카페베네가 입점하게 될 경우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카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유탑그룹은 전 객실 오션뷰 테라스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와 복합스마트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며 건설뿐 아니라 호텔 레저 브랜드에서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그레타 카페베네 대표는 “유탑그룹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카페베네와 유탑이 협업해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과 맛,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최근 가을 시즌 메뉴로 음료 및 디저트 8종을 출시했다. 먼저 음료 메뉴의 경우 확대되는 티(TEA) 시장에 발맞춰 티 블렌딩 메뉴로 ▲꿀배 감잎 차, ▲복숭아 얼그레이 티, ▲애플 시나몬 티 3종과 쌀, 팥 등 제철 식재료이자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우리쌀 라떼, ▲우리쌀 크림 라떼, ▲붕어팥 라떼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