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저(FUSER)가 출시된다. 출처=엔씨웨스트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11월 10일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와 PC(윈도우) 등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mix)해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다.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이 만든 사운드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퓨저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가 포함된 12곡을 추가 공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Pre-order)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