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Z 폴드2 미스틱 브론즈. 출처= 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제품에 대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5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폰을 반납하고 오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2 5G(Galaxy Z Fold2 5G)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 5G를 구매 및 개통해 사용 중인 고객은 갤럭시 폴드 5G를 통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갤럭시 Z 폴드2 5G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면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그간 사용하던 갤럭시 폴드 5G를 반납하면 된다. 구매한 제품은 9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단,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제품, 전원 불량품, 카메라 기능 불량 제품 등은 이번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검수 후, 반납 일자 기준 7일 이후부터 신청 고객의 은행 계좌로 보상 금액을 입금해 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 보상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를 사랑해주시고 갤럭시의 의미 있는 혁신을 함께 해준 충성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디자인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