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대향금 황도 복숭아. 사진=롯데마트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국내 복숭아 생산량의 3% 내외 품종인 ‘괴산 대향금 황도 복숭아’를 15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대향금’은 충북에 위치한 신수농원에서 품종보호 출원한 품종이다. 국내 복숭아 생산량의 3%, 충청도에서도 10% 이내 생산량을 보이는 귀한 품종으로, 충북 괴산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쉽게 무르지 않고 보구력이 우수해 장마에 강하고,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송하숙 롯데마트 MD는 “전국을 다니며 품질 좋은 복숭아를 찾는 과정에 대향금 복숭아를 발굴해 산지뚝심 복숭아로 상품화했다”며 “생산량이 소량인 귀한 복숭아인만큼 고객들에게 흔하지 않은 상품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