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투시도 사진=HDC아이앤콘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HDC아이앤콘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을 이달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85~124㎡ 총 18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85㎡ 75가구 ▲101㎡ 71가구 ▲124㎡ 40가구 등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현재 주거, 상업,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밀집 조성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망 확충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GTX-A 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내외, 삼성역까지는 30분대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지역 최초로 전 가구에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이 공간을 카페, 정원, 갤러리, 캠핑존, 미니 골프연습장, 자녀 놀이공간 등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도 장점이다.

생활 및 교육인프라도 강점이다. 차량 10분거리 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카페거리 등 여가문화시설도 지근거리다. 이밖에도 도보 10분 거리 내에 가온초, 지산중이 위치하며, 다수의 각급 학교 통학여건도 양호하다.

전 가구 4~5베이 설계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활용 및 펜트리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하는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은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차 없는 단지’ 로 설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은 30실 규모로 계획돼 분양된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19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며,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운정호수공원을 따라 기 조성된 F&B특화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빠른 상가활성화 및 거대 랜드마크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입지에서 약 1만4000여 가구의 도보권 고정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고, 호수공원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공원 방문객 등 여가수요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우체국, 보건소 등으로 구성되는 법조행정타운이 조성 중으로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HDC아이앤콘스 분양관계자는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조건으로 분양 받을 수 있고,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며 “특히,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관심고객은 물론, 인근 지역 1주택자에게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이달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10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되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