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제일건설이 올해 하반기 들어 대단지 아파트를 연이어 분양하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 877가구 공급에 이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1215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820가구와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1926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9.92대 1, 평균 17.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에 있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역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 같은 호성적을 거둔 이유로 제일건설만의 특화설계 적용을 들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 아파트로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이달 분양예정인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에도 제일건설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특화시설이 도입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1,92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1.2km의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된다. 운정신도시에서는 처음 실내수영장도 마련된다.

또 지난 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820가구다. 대부분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도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