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 추석선물세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화면. 사진=갤러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0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사회적 이슈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 연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색 상품을 준비해 선물세트에 차별화를 기했다.

우선 갤러리아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갤러리아 추천 추석선물세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 내에선 청과, 정육, PB 세트 등을 중심으로 30여가지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는 ▲샤인마스켓∙애플망고 세트 ▲샤인마스켓∙멜론 세트 등 20~30대 여성을 겨냥한 과일세트다. 일명 ‘명품 포도’라고 불리는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혼합된 과일선물을 담았다.

▲ 흑모화우 정육세트. 사진=갤러리아

이 외에도 ▲흑모화우 정육세트 ▲견과믹스세트 등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불안감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안심비’ 고객들을 위해 '포듐커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세트 내 모든 커피는 멸균 상태의 1회용 바이알병에 개별 포장되어 있으며, 원목으로 제작된 커피 케이스는 공명 스피커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뿐만 아니라 항균 효과가 뛰어난 구리로 외관이 제작된 ▲브주아 샴페인 3종 구리 패키지 선물세트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식물로 집안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플랜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반려 식물 선물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명절 장보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추석 차례상 세트도 준비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발 빠른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 지난 8월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갤러리아’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먼저 2020 추선선물세트 소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9월 초에는 ‘갤러리아 카카오톡 선물하기’ 소개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여 디지털마케팅을 전개한다.

갤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명절 선물세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효율적이고 간편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갤러리아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