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서울 성북구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명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관내 314~3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선을 일부 공개했다.

314번 확진자는 돈암1동에 거주하며 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위 3동에 주소지를 둔 315번은 지난 4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6호선 돌곶이역~공덕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316번째 확진자는 석관동에 거주하는 자로, 타 시도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7일 6, 7, 2호선을 타고 돌곶이-태릉입구-건대입구-구의 등 타 구로 이동 및 활동을 한 바, 현재 타 구의 역학조사 중에 있다.

정릉2동에 거주하고 있는 31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현재 동거가족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