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이 9월 말까지 신학기 프로모션 ‘파이팅 새학기’를 진행한다. 출처=CJ오쇼핑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학기 등교 수업이 미뤄지며 ‘집콕 학습’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이 신상품을 선보이고 편성을 늘려 수요에 대응한다.

CJ오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TV홈쇼핑 유아동도서 카테고리의 주문 금액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약 2배,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CJ오쇼핑은 9월 말까지 교육 상품 편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15일 오후 1시 35분에는 세계 각국 대표 그림책을 한데 모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를 TV홈쇼핑 단독 론칭한다. 국내 대표 유아동도서 출판사 시공주니어가 엄선한 그림책 273권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1200폭 3단 책장을 제공하고, 상품평 작성 시 스케치북 세트와 색연필(18색)도 증정한다.

오는 16일 오후 12시 35분에는 월간 도서 배송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방송한다. 영유아 교육과정에 맞춰 책을 큐레이션해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상품이다. 이외에도 영유아 놀이학습 필수 아이템 블루래빗 ‘한글수학’과 ‘토이북’을 17일과 24일, 옥스포드 리딩트리 ‘퓨처팩’과 ‘리딩북’을 18일과 25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신학기 프로모션 ‘파이팅 새학기’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TV홈쇼핑과 CJmall에서 판매하는 유아동 상품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열공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카드 청구할인(5%부터 10%, 날짜 별 혜택 상이) 등이 준비됐다.

송미정 CJ오쇼핑 유아동침구팀장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기에 최적의 시기인 신학기에 코로나19로 등교 및 외출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과 놀이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홈스쿨링 카테고리가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J오쇼핑도 좋은 학습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