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Z 폴드2_미스틱 블랙 제품. 출처= 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Galaxy Z Fold2)’의 인기가 당초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예약으로, 사전 개통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을 진행하고, 18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Z 폴드2 사전 예약을 접수 받았다. 이 기간의 총 판매는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을 합쳐 최종 8만대를 돌파했고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는 예약 수요로 배송 일정이 약간 조정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제품 배송과 개통을 22일까지 모두 완료한 후, 23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갤럭시 Z 폴드2 사전 예약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 폴드2 글로벌 출시는 예정대로 18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