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거리배송 서비스 직원들이 살균된 장바구니를 꺼내보이고 있다. 사진=AK플라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AK플라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백화점 근거리배송 서비스 차량에 방역장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부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며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AK플라자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백화점 전 구역을 상시 소독하고 판매직원들의 생활 안전수칙을 철저히 관리 하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AK플라자는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백화점 식품관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근거리 배송 차량의 상품적치 공간에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UV램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UV램프는 다양한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살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K플라자 식품관(분당,수원,평택점)에서는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배송 데스크에 접수하면, 상품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고객 댁에 배송할 상품의 UV살균은 물론이며 접점에 있는 배송기사의 개인방역 수칙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