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16일) 113명 대비 40명 증가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657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45명, 해외 유입은 8명이다.

지역발생 145명의 경우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이 121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9명,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에서 각 2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1명 등이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72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23명이 증가해 1만95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