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PS5. 출처=SIEK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오는 11월12일 차세대 콘솔 PS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트라 HD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의 출고가는 62만8000원이다.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SIEK는 오는 9월18일 오후 1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PS 파트너샵 플러스와 에이티게임 온라인몰, SSG, 하이마트, 토이저러스, 홈플러스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두 모델 모두 최대 4K의 고화질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CPU 및 GPU 기반의 동일한 커스텀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한 빠른 로딩을 지원하는 통합 I/O 기반의 초고속 SSD를 탑재했다. 무선 컨트롤러와 3D오디오 등도 동일하게 작동된다. 

소니는 PS5 출시와 함께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데몬즈 소울’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사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독점 타이틀 가격은 5만8000원에서 7만9800원 사이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