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연준 약한 비둘기에 시장 배신감 갈수록 커진다. 달러 추세 전환되나 촉각. 외환시장 "달러화 약세 흐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트레이더 투기적 달러화 숏베팅 청산 가능성 커져. 연준회의 이전 달러화 약세 베팅한 270억 달러(2011년 이후 최고 수준) 향방 따라 달러화 급등 가능성 상존. 금값 등 자산시장도 태풍 전야. 17일 달러인덱스 하락 반전 불구 금값도 동반하락. 경제불확실-추가부양 난망 겹치면서 혼선.

▶스가 내각 출범한 일본, 일본은행 보여줄 정책 고갈됐다는 분석 확산되며 엔화 가파른 강세 지속 '엔고의 저주' 재현되나. BOJ 향후 경기 평가 상향한 가운데 통화정책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YCC(수익률 곡선 제어) 시행 등 추가 사용할 정책 없다는 분석 지배적. 엔화 최근 5일째 강세 지속하는 가운데 이틀째 104엔대 유지, 코로나 쇼크 3월 9일 102.31엔 이후 최저, 코로나 쇼크 제외 땐 2016년 이후 최저.

▶뉴욕증시 남은 단기 호재는 5차 부양책-백신밖에 없다. 커들러 위원장 "부양책 규모 1조5000억 달러 패키지 가능한 범위내에 있다"며 합의 가까워졌다고 언급하고 트럼프도 증액 서둘러 달라고 했지만 공화당은 반대. 민주당은 조정 가능성 열어놓고 있지만 적극적인 협상 필요성 못 느껴. 백신도 트럼프는 10월 vs CDC는 내년 중반 딴소리에 혼란. 뉴욕증시 17일 나스닥 1.7% 급락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 본격 조정장 진입. 18일 선물옵션 만기일 변동성 주목.

▶WHO 최근 유럽 코로나 확진 상황 공식적으로 지난 3월보다 더 심각하다고 경고. 유럽지역 국장 발생 건수 6월 최저에서 9월 하루 4만 명대 최대로 급증, 하루 사망자도 100명대에서 400 초과 하는 등 심각. 미국 최근 하루 3~4만 명대로 감소 이후 정체되고 있지만 주간 감소율이 두 자릿수에서 다시 한 자릿수로 줄며 재증가 우려 고조. 미국도 유럽의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뒤따를까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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