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 출처=홈앤쇼핑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홈앤쇼핑은 태풍 피해 농산물 지원 및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 마트에서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상생마케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역시 지난 1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1억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 원을 이용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파(3kg/망 7만개) △깐마늘(1kg/봉지 5만개)를 망/봉지당 500원 △사과(2.5kg/봉지 1만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연이는 악재로 지역 농가에 지원이 절실하다고 느껴 긴급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