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가 드라이브 스루 추석 특선 메뉴를 출시한다. 사진=롯데호텔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호텔 서울·월드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추석 명절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픽업 가능한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레스토랑 대표 인기 메뉴와 추석 명절 메뉴를 결합한 패키지이며, 인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4인 구성의 ‘Big 1세트’는 호텔 마스터 셰프들이 직접 빚은 송편(10개)과 민어, 송이, 소고기 등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명품 전(4개), 맛과 풍미가 깊은 갈비찜(400g), 양갈비∙랍스터(각 3쪽씩 또는 1개 선택 후 6쪽)를 제공한다. 사이드 메뉴로는 깐풍새우(9개), 중국식왕만두(4개), 샐러드, 라자냐, 딤섬, 은대구구이, 연어구이 중 3개를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만약 대가족이라면 ‘Big 2세트(8인)’, ‘Big 3세트(12인)’을 추천한다. 메뉴는 동일 구성이나 인원 수에 맞추어 상품의 갯수와 양을 늘리고 사이드 메뉴도 각 5개, 7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 대가족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준다. 가격은 ‘Big 1 세트’(4인)은 15만원, ‘Big 2 세트’(8인)은 28만원, ‘Big 3’(12인)은 42만원이다.

가족모임에 흥을 돋구어줄 다양한 주류도 선보인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5만4000원)’과 남북정상회담 공식주로 유명한 문배술 명작(8만5500원) 등 총 와인∙전통주 6종 중 선택 구매 시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상기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및 네이버와 유선으로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명절 음식 및 추석차례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추석 고메박스인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3단 박스 구성이며, 1단에는 육질이 부드러운 갈비찜(120g)과 상차림에 필수인 잡채, 롤김치, 전복초(120g), 삼색전(오미산적, 호박전, 김치전), 오곡밥을 담았다. 2단에는 대하찜(4마리), 조기구이(2마리), 나물 4종을 넣었고, 3단에는 호두말이, 송편 등 다양한 명절 주전부리와 함께 총 15가지 명절 대표 음식이 보관된다. 22만5000원이고 9월 25일부터 롯데호텔 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