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Z 폴드2 싱가포르 체험장. 출처= 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사의 폴더플폰 ‘갤럭시 Z 폴드2(Galaxy Z Fold2)’를 1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2는 18일 미국·싱가포르·태국·영국·프랑스 등에서 출시된다. 출시대상 국가는 10월 말까지 80여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출시국 대비 약 2배 많은 숫자다.

삼성전자 세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강점이다. 아울러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등 폴더블폰만의 독창적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 갤럭시 Z 폴드2 미국 뉴욕 옥외 광고.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에서는 갤럭시 Z 폴드2 대형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에 대한 예상을 뛰어 넘는 사전 예약 물량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22일까지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