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뺨 맞고 싶은데 뺨 때려는 주는 증시. 수소 트럭 니콜라 회장 사임(FBI체포-주식몰수설까지)+글로벌은행 불법 자금 세탁 의혹+유럽 코로나 재확산 따른 셧다운 고조+미국 신임대법관 지명 갈등으로 부양책 선거 후로 물 건너갔다 등 악재 홍수에 조정증시 하락 폭 더 키워. 유럽증시 3~4% 폭락, 기술주 조정 3주 연속 하락 뉴욕증시 다시 급락. 대형기술주 반발 매수에 막판 하락 폭 줄인 나스닥만 약보합, 그나마 투자심리 돌려놔. IT 외 전 업종 급락.

▶기술주 조정 마무리되고 있을까. 나스닥 100지수 추종하는 ETF 'QQQ 트러스트 시리즈 1' 상장지수펀드(ETF) 지난 주말(현지시간) 하루 35억 달러 유출 등 과매도 양상 속 다우와 S&P보다는 선방, 나스닥 3주 하락하며 전고점 대비 13% 하락. 테슬라 내일 새 배터리 소개 등 배터리 데이로 나스닥 상승모멘텀 기대, 기대 어긋나면 역 변동성 조심. 코로나 재확산으로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MS 등 언택트 기술주 다시 관심. 기술주 귀환 여부 주목.

▶글로벌 코로나 '트윈데믹' 현실화 되나. 유럽 하루 4만 명대 확진 등 심상찮은 증가세. 영국 10월 중순 하루 5만 명 신규 확진 경고하며 4단계 경보체계 격상 영업 중단 등 부분 셧다운 검토. 프랑스 스페인도 가파르게 증가 부분 셧다운 검토. 그동안 진정세 보였던 미국도 다시 28개 주에서 다시 증가세 반전, 5곳에선 양성판정 비율 15%로 WHO 권고기준 5%의 3배 수준. 코로나 2차팬데믹 우려에 수요 격감 부상 국제유가 4%대 급락.

▶미국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 양당 신경전으로 경기부양책이 내년으로 밀린 까닭은. 진보의 아이콘 긴즈버그 대법관 타계로 트럼프 이번 주말 후임 지명하겠다고 하지만 민주당은 대외투쟁도 불사할 태세로 강력 반발. 대법원 트럼프 취임으로 보수 성향 대법관 2명 임명 보수 5 vs 진보 4로 보수우위였지만, 이번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도 보수로 지명될 땐 6 vs 3 고착화 가능성. 바이든 대통령 된다 해도 대법원은 영원히 장악 못 하는 상황 봉착, 대선 이후 대법관 지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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