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 출처=세븐스톡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스타트업 기업공개(IPO) 전문 컨설팅 그룹인 세븐스톡홀딩스는 마이23헬스케어와 손잡고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방식을 도입해 5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서 환경, 의료와 관련해 수많은 대책 발표와 법 제정이 이뤄지고 기존 산업의 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세븐스톡도 마이23헬스케어와 손잡고 OTM시스템을 도입하여 이 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은 기존 설계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이나 재화를 공급하는 생산방식인 ODM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툴이다.

OTM 서비스는 설계·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재화를 공급하는 기존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송영봉 대표는 “마이23헬스케어와 함께 OTM 얼라이언스도 구성했다. OTM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상품 기획·개발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판매, 재고처리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성장세가 뚜렷한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원활한 재고 처리가 가능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현재 OTM 참여기업은 분야별로 홍보·마케팅에 함샤우트, 인플루언서, 온·오프라인 유통은 도매꾹, 에스마스터, 캔버시, KIMC, 핫도그미디어, 온라인 재고쇼핑몰 '리씽크몰'을 운영하는 리씽크가 재고처리 분야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세븐스톡과 함께 OTM플랫폼을 구축중인 마이23헬스케어는 회계법인 기업가치평가 2500억원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유안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2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송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열풍이 대단하다. 1500대1 공모주 열풍으로 엄청난 유동성 자금이 풀리고 있다. 재테크 고수들은 상장예정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향후 헬스케어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극적인 M&A와 마케팅 전략으로 대한민국 제1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스톡은 20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자문, 창업투자, 기업구조조정, M&A전문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기업으로, KTF, 삼성SDS, LG텔레콤, 강원랜드, 메디포스트, 제노포커스 등 다수의 상장예정기업 컨설팅을 통해 상장 이후 수익률 100%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