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화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올 연말까지 매매수수료를 인하한다.

앞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관기관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감안해 거래비용을 경감하고, 자본시장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역시 9월 14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매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조치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 같은 혜택은 9월 14일 매매분부터 포함되며, 연말까지 모든 계좌의 매매수수료율이 인하될 예정이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주식매매 수수료율은 0.0039219%, K-OTC는 0.00742%가 인하된다. 다만 협의수수료 적용 계좌는 제외된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한시적 수수료 면제 조치에 따라 9월 14일부터 매매수수료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고객지원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