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닛 캐시미어 페어 제품 행거링 컷.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캐시미어 페어 행사에는 총 21스타일, 41컬러의 다채로운 캐시미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0% 니트와 머플러를 비롯해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 등 아우터 류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For me, For my family’라는 컨셉 하에 연인끼리,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니트를 부담없이 입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

우선 2019년 기획 상품에 한해 같은 스타일 캐시미어 니트 두 장을 구매하면 한 장을 5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니트’ 등 4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8만8000원을 두 장 구매 시 한 장은 50% 할인된 4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캐시미어 100% 남성 라운드넥 니트’ 등 3스타일은 정상가 9만 8000원에 두 장 구매 시 한 장을 50% 할인한 4만 9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원피스’ 17만 9000원, ‘캐시미어 100% 여성 숏 가디건’ 12만 9000원 등으로 디테일과 기장감 등에 변화를 주어 고객의 선택 폭을 늘렸다.

아우터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는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44만 9000원)’를 비롯해 ‘캐시미어 100% 코트(160만원 대)’ 등 3-4스타일의 아우터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롯데 캐시미어 페어’는 9월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전국 26개 롯데백화점의 유닛(UNIT) 매장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팝업 형태로 진행되며, 서울/수도권 지역 점포에서 영/호남 지역 점포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100%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화점 자체 마진을 최소화하고 파격적인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가성비 캐시미어 니트를 통해 본인은 물론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