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키아 케이블 니트 스웨터(왼쪽)과 하이브리드 스니커즈(오른쪽). 출처=CJ오쇼핑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CJ오쇼핑은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브랜드 론칭 4주년을 앞두고 누적 주문 금액 1700억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이 지난 2016년 10월 첫 론칭한 단독 브랜드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타겟 고객층을 특정 성별·나이에 국한하지 않고 대중성 높은 점퍼·니트·코트·슈즈·골프 셋업 등의 품목을 여성용·남성용 모두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가격대가 높은 골프웨어를 가성비 있게 제작했고, 일반 의류도 스포츠웨어 수준의 기능성을 갖췄다. 

이에 CJ오쇼핑은 1700억 달성을 기념해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10시 20분에 예정된 ‘바스키아 1700억 판매 기념’ 80분 특별 방송에서는, 매 시즌 히트 상품인 트렌치코트와 함께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첫 공개한다. 방송 구매 고객 모두에게 결제가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겐 바스키아의 고유 디자인을 입힌 ‘아티스틱 스퀘어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날 방송에서 선보일 신상품 ‘케이블 니트 스웨터’는 뉴질랜드 산 프리미엄 울을 함유해 고급스러운 AW 벌키 원단 위에, 아일랜드 유래 100년 전통 니트 조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아란 니트’ 조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남성·여성용 3종으로 출시되었고,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또 10월에는 ‘장 미쉘 바스키아X휠라’ 스니커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SS 시즌에 한정판으로 출시해 인기를 모은 ‘하이브리드 스니커즈’의 FW 모델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가 휠라와 협업해 제작하는 마지막 한정판 슈즈라 브랜드 팬 층의 기대가 높다.

화이트·블랙·그레이·오프화이트 색상 위에 바스키아·휠라 시그니처 로고로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했고, 두툼한 밑창으로 만들어서 착화감이 좋으며 4CM 정도 키높이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메시와 라텍스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이 좋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일상생활부터 조깅과 골프까지 다양한 용도로 신을 수 있다.

박명근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팀장은 “디자인·품질·가격 경쟁력 상승과 고급 골프웨어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4년 동안 매년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필드 라인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늘려, 확장되고 있는 전문 퍼포먼스 골프웨어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