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비산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한신공영의 ‘안양 비산 한신더휴’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양 비산 한신더휴’ 1순위 청약 결과, 63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66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1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2㎡A 타입의 17.75대 1이었다. 타입별로는 ▲48㎡ 타입 15.13대 1 ▲62㎡B 타입 14.22대 1 등이다.

청약이 1순위 모집에서 조기 마감된 것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소형 아파트 ∙ 추가 교통망 확충 사업 ∙ 원스톱 생활 인프라 등의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 ‘안양 비산 한신더휴’ 홈페이지에 누적 10만여 명의 방문자가 몰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며 “각종 생활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비산사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인데다, 월곶-판교복선전철 ∙ 수도권 1호선 안양행정타운역 신설 계획 등 다수의 교통망 확충사업이 예정돼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 비산 한신더휴’ 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2개 동, 총 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월),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일(월) ~ 21일(수) 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