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YC.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BYC(대표 고윤성)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3억원 상당 의류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BYC는 기부 물품으로 속옷, 티셔츠, 바지 등을 성별과 연령, 사이즈 등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했다.

해당 물품들은 지난 8일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박관일·최미숙 선교사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에이즈 환아 및 고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은 BYC는 대한민국 대표 속옷 기업으로 지난 3월 대구 의료진들에게 내의류 3만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BYC 관계자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넓은 의미의 연대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