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올해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내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전망이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원래 MWC는 2월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자체가 취소됐다. 이런 가운데 내년 행사는 2월이 아닌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는 설명이다.

▲ 출처=갈무리

재미있는 부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 2021 행사는 2월 중국 현지에서 열린다는 대목이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