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홈쏘맥 미니잔 기획팩. 출처=하이트진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편의점에서 테라를 사면 홈쏘맥 미니잔이 따라온다.

하이트진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편의점 전용 '홈쏘맥잔 기획팩' 을 선보이고 골목상권 홈술족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냉장매대 진열용 패키지로 출시해 별도의 증정품 수령 절차를 없애 편의성을 높였으며, 추석연휴를 포함한 약 2주간만 한정판매한다.

대형마트 등은 기획 제품이 다양한데 반해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판매 및 진열 공간이 협소해 주류 기획 제품을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편의점 내 주류 판매 상승 트렌드를 고려, 편의점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냉장 매대 활용 등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번 기획팩을 출시하게 됐다.

편의점 홈쏘맥잔 기획팩은 청정라거 테라 캔(355ml) 2개와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에서 절찬리 판매중인 '홈쏘맥 미니잔' 1개 무료 증정 구성이며, 판매가는 4천원이다. 24일부터 전국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입맥주 4캔 1만원 행사 외 더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획팩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용 기획팩 확대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정시장 내 국내 맥주 판매 증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