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CI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가 올해 최장 연휴인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가전 및 화장품 등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휴를 앞두고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늘고, 이에 부모나 친척이 아닌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 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놀이 용품과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화장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0월 7일(수)까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니 에어하키’는 30% 할인한 3만4300원, ‘미니당구 포켓볼용’은 30% 할인한 4만1860원에 판매한다.

집콕족들의 인기 운동기구로 떠오른 탭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머리에 묶은 띠에서 튕기는 공을 손으로 쳐내는 방식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에버라스트 탭볼 일반·고급’을 각각 9900원, 1만4900원에 판매한다.

토너와 에멀전 130ml 각 1병으로 구성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 토너&에멀전 세트’는 50% 할인한 3만8800원에 판매하며, ‘센텐스 더 프레셔스 크림 스페셜 세트’는 50% 할인한 3만79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아이크림 정품을 증정한다.

다이슨 청소기 V8 Fluffy는 49만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필립스 면도기(S9161/12)는 20만9000원, 브라운 면도기(70-B4200cs)는 15만9000원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삼성 QLED TV(QN65Q87FXKR)’는 324만원에, ‘LG 올레드 TV(OLED65BXF)’는 339만원에 판매하며 추가 할인 및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