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룸. 사진=파라다이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해운대 전망 발코니를 보유한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오션 테라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호텔 객실에서 극장에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은 물론 신나는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도록 LG 시네빔 대여, 씨메르, 키즈 시설 등의 혜택을 담앗다. 

나만의 전용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LG전자와 협업해 LG 시네빔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 시네빔은 4K 해상도와 최대 140인치의 초대형 화면 크기, 자동 명암비 조정을 통한 선명한 HDR 화질을 지원해 영화관 부럽지 않은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 감상에 빠질 수 없는 각종 스낵도 세심하게 마련했다. 팝콘과 나초로 구성된 무비팩과 스페인 와인으로 유명한 ‘풀뽀로코’의 상그리아 카토캔 2잔을 제공해 영화 관람에 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오션 스파 ‘씨메르’ 및 야외 오션 스파 풀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 북클럽 ▲플레이스테이션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안심하고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씨메르 클리닝 타임 확대 및 입장객 수 제한, 키즈 빌리지 어린이 전용 살균제 소독 등 철저한 방역도 실시 중이다.

시네마 오션 테라스 패키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9월 28일~10월 10일 제외), 하루 5객실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디럭스 오션 테라스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24만원부터다(세금·봉사료 별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영화관 나들이가 어려워진 요즘, 호캉스와 룸 시네마를 접목해 객실 테라스에서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해운대 오션뷰와 영화가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에 흠뻑 취하고 스파와 액티비티로 심신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