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감도. 출처 = 희림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과천주공 8·9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

과천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8일 설계공모를 통한 주민투표방식으로 희림을 설계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주공8·9단지는 과천시 부림동에 있는 8단지 1400가구, 9단지 720가구, 총 21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희림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는 두 개의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3면 개방 특화 평면, ▲저층부 거주성 향상,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특화, ▲안전한 공공보행통로 확보, ▲경관 차별화, ▲지하철 출입구 연계 편의성 확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단지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주거문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심 주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과천주공8·9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주거의 안락함이 더해져 과천시 아파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앞으로 희림이 갖고 있는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다”며 “과천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