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증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KB증권은 세법 상 대주주가 될 수 있는 고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양도 소득세에 대해 안내한 ‘세무테마북 – 주식 양도소득세편’을 e-Book 형태로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무테마북 – 주식 양도소득세편’은 이달 초 책자로 발간돼 영업점 VIP 고객들에게 배포돼 왔다. 그러나 오는 2021년 4월 이후 양도하는 주식에 대해 대주주 요건이 직전 결산일 기준 3억원으로 하향 예고됨에 따라 과세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KB증권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e-Book 제작을 결정했다.

따라서 KB증권의 고객들은 주식양도소득세와 관련한 내용을 요약 자료 형태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에 따르면 ‘세무테마북 – 주식 양도소득세편’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대주주 양도소득세와 함께 장외거래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계산·신고 방법, 절세 방법, 2023년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간략 정리 등의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KB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세무 기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2014년부터 세법 개정사항을 담아 매년 발간 중인 세무테마북은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로 구성된 총 4권의 테마북으로 발간해 오고 있는 중이다. 올해 말에는 가업상속과세를 신간으로 추가해 앞으로는 매년 총 5권의 테마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온라인 매체를 통한 무료 오픈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밖에 KB증권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자산관리 세금 지식 브랜드 ‘지.키.세’(지금 키워야 할 세무 지식)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KB able Premier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VIP고객 대상의 세무 자문을 세무전문위원들이 직접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온라인으로 배포되는 세무테마 e-Book은 미리 과세를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B증권만이 쌓아온 절세 자산관리에 대한 노력들이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테마북 – 주식 양도소득세편’ e-Book은 KB증권 홈페이지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