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패션 기업 인디에프의 온라인 브랜드 아위(Ahwe)가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계(O2O)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아위는 본사 건물 1층에 각종 컨셉트로 꾸민 다목적 쇼룸을 열고 신상품을 진열하거나 각종 사업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위는 심플(Simple), 모던(Modern), 아티스틱(Artistic) 등 3가지 컨셉트로 구성한 O2O 쇼룸을 구성했다. 쇼룸에는 현장에서 판매할 상품들이 진열되거나, 바이어 상담, SNS용 촬영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아위는 향후 J.CO, S+, Bind store 등 인디에프 온라인 스토어의 옴니채널 상품들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쇼룸에서 테이트(TATE), 트루젠(TRUZEN) 등 그룹 내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아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패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아위는 고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공간의 필요성에 착안해 이번 쇼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위 관계자는 이어 “내달 중순부터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앞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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