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에프 사옥 1층에 오픈한 아위 O2O 전용 쇼룸의 전경. 출처= 아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패션 기업 인디에프의 온라인 브랜드 아위(Ahwe)가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계(O2O)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 아위 O2O 전용 쇼룸이 바이어 상담, SNS 촬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모습. 출처= 아위

아위는 본사 건물 1층에 각종 컨셉트로 꾸민 다목적 쇼룸을 열고 신상품을 진열하거나 각종 사업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위는 심플(Simple), 모던(Modern), 아티스틱(Artistic) 등 3가지 컨셉트로 구성한 O2O 쇼룸을 구성했다. 쇼룸에는 현장에서 판매할 상품들이 진열되거나, 바이어 상담, SNS용 촬영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 쇼룸 옆에 비치된 터치스크린에서 아위 제품을 온라인 구매하는 과정이 시연되는 모습. 출처= 아위

아위는 향후 J.CO, S+, Bind store 등 인디에프 온라인 스토어의 옴니채널 상품들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쇼룸에서 테이트(TATE), 트루젠(TRUZEN) 등 그룹 내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아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패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아위는 고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공간의 필요성에 착안해 이번 쇼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위 관계자는 이어 “내달 중순부터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앞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