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럭셔리’한 설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시내 8개 특급호텔이 마련한 최고급 설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눈여겨 보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황제의 하루 패키지’

단 하루, 황제가 되고 싶다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2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제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급 설 선물 세트인 정일품이 제공되는 ‘황제의 하루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문 드라이버가 ‘롤스로이스’ 또는 ‘BMW’로 선사하는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더욱 화사해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최고가 객실, ‘로얄 스위트’에서 황제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사시미 코스 요리와 함께 오토코야마 사케가 준비되는 일식당 만요에서의 저녁 식사 후 돔 페리뇽 샴페인 1병, 과일, 치즈 안주 등이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이에 더해, 이튿날 아침에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조식 룸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중식당 천산의 최고급 메뉴인 천산 세트와 모엣샹동 샴페인 1병이 제공되는 점심 메뉴가 제공되며, 체크아웃 후에는 호텔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갈비구이세트, 프리미엄 모둠세트, 양념꽃게장, 궁중 활전복 장조림, 찬산 특선 불도장 등이 포함된 정삼품(正三品) 설 선물 세트를 ‘롤스로이스’ 또는 ‘BMW’ 차량으로 고객의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약 1300만원 상당의 최고급 서비스와 선물이 제공되는 ‘황제의 하루 패키지’의 가격은 100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3일전 예약 시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 럭셔리 스위트 패키지

최고급 여행이란 이런 것

새해를 맞아 최고급 여행을 꿈꾼다면 럭셔리 스위트 패키지가 적격이다. 이 패키지에는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서비스들을 모두 담아 놨다. 영화에서 본 듯한 파스텔 톤의 넓고 아늑한 객실, 몸과 마음이 젊어지고 건강을 되찾는 ‘더 신라 스파’의 스파 테라피 70분 프로그램 2인 이용, 여행객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 라운지 S의 품격있는 VIP 서비스 제공(라운지 S에서의 올데이 티&스낵 서비스와 이브닝 월드 티 아워 이용, S car 무료 이용 서비스, GAO 트래킹 무료, 아름다운 숨비 정원을 산책하며 세계의 와인을 만나는 와이너리 2인, 택배 서비스, 수영복 대여 및 세탁 서비스), 럭셔리 카바나 1일 2시간 무료 이용, 제주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픽업 센딩 서비스, 일반 고객과 섞이지 않고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객실에서 바로 체크인을 하는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 등 제주신라호텔 VIP만 누리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 외에도 제주도 내에서 최고의 호텔 조식 뷔페로 알려진 ‘더 파크뷰’의 조식 2인, 에스티로더 트래블 킷 증정, 24시까지 따뜻한 야외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숨비 스파 & 자쿠지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등도 포함된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가격은 66만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서울, 최고급 설 선물 패키지

설 선물을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해 준다고? 

롯데호텔서울(소공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품격 있는 명품 선물 세트를 2월 9일까지 브래드&패스트리 델리카한스(Delica-Hans)에서 판매한다. 가장 눈길이 가는 품목은 단연 ‘루이 13세 제로보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가격은 무려 3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프랑스 정통 코냑 하우스 레미마틴의 최상급 코냑인 레미마틴 루이 13세의 한정판으로 우리나라에는 단 2병만 수입됐으며, 롯데호텔이 그 중 1병을 판매한다. ‘루이 13세 제로보암 리미티드 에디션’은 희소성과 그 소장가치 만으로도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롯데호텔을 대표하는 공승식 소믈리에가 특별히 엄선한 와인세트A(800만원)를 포함해 15만~4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와인세트들과 친환경 무항생제로 기른 청보리 황제 한우 세트(90만~120만원) 등이 준비돼있다. 보내는 이와 받는 이의 품격을 모두 높여줄 롯데호텔서울의 설 선물세트는 수도권의 경우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해준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명품 와인 세트

유럽 고품격 와인이란

여의도의 명소 메리어트 호텔의 파크카페에서는 2013년 설을 맞아 유러피안 명품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이태리 고품격 와인 가야 소리 상 로렌조 (Gaja, Sori San Lorenzo, 2008, Italy)와 가야 소리 틸딘 (Gaja, Sori Tildin, 2008, Italy), 가야 코스타 루씨 (Gaja, Costa Russi, 2008, Italy) 세트가 준비되었으며 스페인에서 온 베가 시실리아의 유니코 (Vega Sicilia, Unico, 2000, Spain), 유니코 레제르바 에스페샬 (Vega Sicilia, Unico-Reserva Especial, 2000, Spain) 세트가 준비되었다. 두 와인 세트의 가격은 각 250만원과 220만원 (부가세 포함)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최고가 선물세트

호텔의 초호화 상품들을 살 수 있는 기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프랑스 보르도의 유명 와인 샤토 세트,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찻상과 지리산에서 어린 잎으로 딴 찻잎 등 엄선한 다도 세트, JW 메리어트만의 거위털 침구 등 최상의 품질을 가진 상품들을 선보였다.

와인은 샤토 마고 2007년산, 샤토 무통 로쉴드 2007년산, 샤토 라투르 2007년산, 샤토 오브리옹 2008년산, 샤토 라피트 로쉴드 2008년산 등 프랑스 보르도의 5대 샤토 와인 세트로 구하기 어려운 최고의 와인을 수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격은 830만원이며 개별 구입도 가능하다.

다도 세트는 지리산에서 일년 중 봄철에만 따는 어린 찻잎만으로 만드는 녹차와 다기 세트, 나전칠기 찻상 등 다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최상품으로 엄선한 왕의 다담상 세트(198만원)부터 발효 방법별 다른 종류의 차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JW 메리어트 호텔의 최상의 상품을 안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리바이브 침구 세트’가 있다. 이미 많은 투숙객으로부터 문의를 받아온 리바이브 침구 세트는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최상급 헝가리산 거위털과 300수의 최고급 린넨 소재를 사용해 살에 닿는 순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세트에는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 이불커버, 거위털 베개(2개), 베개 커버(2개), 호텔 로고가 찍혀있는 목욕가운(2개), 목욕 타월(2개), 페이스 타월(2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포함 가격은 135만원이다.

선물세트는 로비층에 위치한 델리숍에서 판매하며 10만원 미만부터 80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배송 요청은 48시간 전, 다량 주문은 최소 3일 전까지 해야 한다. 상기 가격에 부가세 포함.

    

서울팔래스호텔의, 꼬냑 루이 13세

‘술의 황제’가 궁금하다면

서울팔래스호텔은 최고의 명품 선물들만을 선정해 오는 2월11일까지 판매한다. 이중 500만원에 상당하는 꼬냑 루이 13세는 ‘술의 황제’라 불리는 최고급 술로 기간 중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1724년 레미 마르땡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꼬냑 중 최고급 브랜디가 바로 레미 마르뗑 루이 13세이다. 꼬냑 루이 13세는 Louis XIII는 17세기 프랑스 루이13세의 이름에서 유래된다. 100% 그랑 상파뉴산 와인 증류액을 사용하고 제조해 별도로 마련된 지하실의 오크통에서 100년이상 자연과 함께 숙성을 거쳐 탄생되는데 3대에 걸쳐 탄생하는 그 맛과 향의 조화가 일품으로 마시기에도 부드럽다. 열대 여성형 상자에서 배어 나온 듯한 향기는 바이올렛 향과 센다루드 향의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고급 크리스탈 용기는 루이13세의 백합 문장 모양의 크리스탈병 두껑이 예술적인 모습을 더해 담겨져 선물로 소중한 분의 설 선물로 증정하기에 좋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한정판 설 선물 세트

소장가치 있는 위스키, 한철 설 선물 아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특별한 한정판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싱글몰트 레어 컬렉션은 특별히 엄선된 극소량의 진귀한 몰트 원액만을 병입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각 제품마다 라벨에 고유 숙성통 및 병입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렌피딕 50년 세컨드 에디션’은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만든 명품 중에 명품이다. 글렌피딕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자신과 함께 증류소를 일군 9명의 자녀들을 위해 숙성시킨 9개의 오크통 원액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딱 50병만 한정 생산했고, 이 중 3병이 국내 출시된다. 글렌피딕 50년은 스코틀랜드 유리 장인이 직접 수공 제작한 두 가지 컬러가 그라데이션된 특수병에 병입되어 있다. 각각의 병에는 왁스를 이용해 손으로 기록한 개별 넘버가 기록되어 있으며 수공 제작된 가죽과 스코티쉬 실버 장식의 케이스 안에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회장 피터 고든과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등 생산단계별 장인들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보증서가 포함돼 있다.

작년에 수입된 ‘글렌피딕 50년 퍼스트 에디션’은 국내 2병이 출시되기도 전에 선 예약 판매되어 그 가치를 확인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렌피딕 50년 2nd 에디션’은 가격은 3300만원이며 1병만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특정 연도에 선별된 몰트 원액만을 병입한 빈티지 위스키 세트인 ‘글렌피딕 1961(2200만원)과 글렌피딕 40년(1200만원, 상기 모든 금액 세금 포함)도 함께 한정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2월 8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2013 설 선물 특선

명품 굴비, 이제 호텔에서 찾으세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감사의 마음이 품격 있게 전해질 수 있도록 2013년 설 선물 특선을 선보인다.

럭셔리 프리미엄 선물 세트 중 하나인 <워커힐 황금보리굴비>는 국내산 참조기만을 선별하여 영광 법성포에서 만든 최고의 명품 굴비 세트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70만원, 100만원, 15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굴비 고유의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자연을 담은 홍삼 전복찜>은 6년근 홍삼과 청정해역 완도산 전복만을 엄선하여 만든 레토르트 음식으로, 홍삼 고유의 향과 어우러진 전복의 쫄깃한 질감이 일품이다. 가격은 6미에 30만원. <수펙스(SUPEX) 명품 김치>는 호텔 내 개설된 김치연구소에서 100% 국내산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배추김치, 갓김치, 오이소박이 등 종류별로 구성된 세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수펙스 명품 김치 배송 사품권>은 쉐라톤 배송팀이 매 2주 간격으로 2kg씩, 연 48kg의 알맞게 익은 김치를 직접 들고 고객의 집을 방문하기 때문에 고객은 일년 내내 한결 같은 김치 맛을 볼 수 있으며, 특히 2kg 중 500g은 열무물김치, 오이소박이, 총각김치, 파김치 등의 계절별 기타 김치가 별미처럼 곁들여 진다. 연간 배송 상품권은 96만원이며 48만원의 6개월 배송 상품권도 주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