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해양심층수 기업 파나블루가 먹는 해양심층수 ‘슈어(Sure)’를 출시했다.
‘여자의 몸과 스타일을 확실하게 살려준다’는 의미를 가진 슈어는 육지와 160km 이상 떨어져 있는 울릉도 인근 해역에서 세계 최고 수심인 1500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한다.

이는 기존 국내 최고인 1032m를 비롯해 세계 최고였던 일본의 1400m보다 더 깊은 것이다. 해양심층수는 심해로 내려갈수록 인공 오염물과 접촉 기회가 차단돼 청정한 무기 영양소가 다양하고 풍부하게 용해되어 있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슈어의 경도(hardness) 수치도 200으로 기존 해양심층수 제품들의 경도 80~150에 비해 가장 높다. 따라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보습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나블루는 또한 ‘슈어’ 출시에 앞서 여성이 가장 편하게 쥘 수 있는 포장 용기 개발을 위해 ‘보틀 핸드프린팅 테스트(bottle hand printing test)’를 실시했다.

즉, 3개월 동안 20~30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물병을 쥐어보게 한 후 해 최상의 그립감을 주는 ‘물결무늬’를 디자인해 신제품에 적용했다.
문의 : 02-3665-7263~6

문서 프로세스 아웃소싱 세계 최고
제록스-후지제록스, 기업경영인 대상 조사서 1위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아웃소싱에 대한 비용과 효과를 평가하는 연례 보고서 ‘2009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의 문서 프로세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아웃소싱 리서치 회사인 브라운윌슨 그룹(Brown-Wilson Group)이 발행하는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은 전 세계 2만4000여명의 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아웃소싱 업체들의 연간 순위를 정리하고 이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문서 프로세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최고의 글로벌 아웃소싱 기업’ 부문에서 총 4839개 업체 중 3위에 오르며 아웃소싱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위 보고서를 공동 저술한 브라운윌슨그룹 파트너인 스콧 윌슨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제록스와 후지제록스가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브라운윌슨그룹의 블랙북 오브 아웃소싱 순위 조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싱가포르·일식·중식·한식 한자리에!
밀레니엄 서울힐튼, 8월까지 보양식 선봬


미식가들의 천국,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식당가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싱가포르, 일식, 중식, 한식 보양식 특선을 8월 말까지 선보이고 있다.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락사(코코넛 국물에 두부와 쌀국수 등을 넣어 만든 음식)’, ‘싱가포르식 칠리소스 크랩’, ‘싱가포르식 통후추 크랩’, ‘싱가포르식 커리’,

‘미시암(싱가포르식 국수요리)’, ‘싱가포르식 닭고기 밥요리’의 싱가포르식 요리를 뷔페식으로, 일식당 겐지에서는 ‘장어 주방장 특선’, ‘장어구이세트’,

‘장어와 현미밥 찜’, ‘농어 냄비세트’, ‘농어회’, ‘장어와 농어 특선코스’의 장어·농어 요리를,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건강식 냉면’, ‘해물 냉면’, ‘북경식 수초면’,

‘사천식 메로덥밥’의 중국식 요리를,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용봉탕’, ‘삼계탕’, ‘인삼 오골계탕’, ‘인삼 꼬리곰탕’, ‘장생 불도장’의 한식 보양식 요리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 오랑제리 02-317-3143, 겐지 02-317-3240,
타이판 02-317-3237, 실란트로 02-317-3062

〈내조의 여왕〉 멤버 다시 뭉쳤다
우리V카드 새로운 CF에서 주연들 호흡 맞춰


올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극 중 부부로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었던 김남주, 오지호 커플과 윤상현, 선우선 커플이 CF를 통해 다시 뭉쳤다.

우리나라 첫 은행 우리은행의 우리V카드 신규 TV-CF를 통해 다시 커플로 재결합한 것. 〈내조의 여왕〉 종영 이후 2개월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카드의 내조-우리V카드’라는 콘셉트하에 남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내조하는 아내의 이야기와 감동적인 선물을 통해 아내를 외조하는 자상한 남편의 이야기를 각각 자신들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했다.

김남주, 오지호 커플을 주인공으로 하여 아내의 내조를 다루고 있는 ‘남편 기살리기’ 편은 남편 오지호가 대기업 정직원이 되자 남편의 스타일을 살려주기 위해 아내 김남주가 큰맘먹고 남편에게 근사한 양복을 선물하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선물에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며 머뭇거리는 오지호에게 김남주는 ‘당신이 잘돼야 우리가 잘되는 거야’라며 남편의 기를 한껏 살려준다.

‘남편 기살리기’ 편이 아내의 헌신적 내조를 주제로 했다면 윤상현, 선우선 커플이 연기한 ‘아내 감동시키기’ 편은 아내를 위해 외조하는 남편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김진욱 기자 acti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