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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국매장 모습. [사진=BBQ]
BBQ는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5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현재 30여 개국에 35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윤홍근 BBQ 회장은 글로벌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윤 회장은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메뉴 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표준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라 진출 국가마다 CK(Central Kitchen) 공장을 설립해 맛과 품질의 보증 및 거리상의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고 글로벌 시장에 추가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닦아 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BBQ는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주요 국가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BBQ 관계자는 “현재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가 흑자로 전환하고 있고 미국 시장도 1~2년 후면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최근 한국 드라마 열풍이 불어 ‘BBQ 치맥세트’가 중국 젊은이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출이 50%가량 상승하고 있다.

BBQ관계자는 “2020년까지 전 세계에 5만 개 점포를 개설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