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 보라’체험과 강연, 코칭을 결합해 ‘창업자 전문가 만들기’라는 미션으로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이경희 소장이 진행하는 ‘창업캠프-업종탐구교실’이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창업캠프 현장

이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들이 수박겉핡기식 사업설명회가 아니라 특정 업종의 성공비결은 물론 문제점을 비롯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업종에 대한 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 업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 자신감을 키워주는  창업캠프의 참가 인원은 20명에서 40명 선.

지난 18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1일 업종탐구 ‘튀김전문점 편’에서는 최근 분식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하루 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수제튀김전문점 '바사삭'(www.basasak.co.kr) 직영점을 찾아가  단골고객 만드는 비법과 고객유형 분석, 튀김전문점의 상권 입지 전략과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창업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창업캠프 지원자들과 질의응답 중인 이경희 소장

  이 자리에서 이경희 소장은 하루 매출 200만원을 올리는 체험 현장 매장에 대해 너무 비싼 매장을 얻었다. 아무리 좋아도 월세가 너무 비싼 매장, 특히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매장은 요주의 대상이라며 창업자들에게 분식업의 월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튀김달인 신종훈 대표에게 실패하는 비결 5가지와 성공하는 비결 5가지, 식용유 비용 절약방법, 눅눅해지지 않는 튀김법, 식용유 정제기 200% 활용법, 기름으로 인한 주방화재 예방법 등 튀김달인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업 컨설팅 경력 20년, 각종 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이경희 소장과 함께 달리는 버스 안에서 진행된 이동 강연에 창업캠프 참여자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다.

창업투어 버스

 이날 이경희 소장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주부, 퇴직자들과 함께 2014년 유망업종에 관해 토론을 나누며, 아무리 유망한 업종을 선택해도 꼴등매장이 될 수 있지만 유망한 사업을 만드는 노하우를 터득하면 평범한 업종도 유망사업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상권입지 전략, 디자인 전략, 마케팅 전략, 수익구조 개선전략 등 평범한 사업을 유망사업으로 변신시키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하루 동안 업종을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의 ‘1일 창업캠프’는 오는 6월 25일(수)에는 ‘레드오션업종을 블루오션업종으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직영점 26개를 운영하는 사업체를 찾아 요가전문점 성공의 숨은 비밀을 탐구한다.

7월2일(수)에는 ‘유행을 건너뛰는 업종의 비밀, 국수전문점’편에서  트랜드를 건너뛰어 성공한 전통 분식점의 성공 비결을 탐구하며, 7월 9일 '치킨편'에서는 치킨명장 프로젝트로 치킨조리노하우 대 탐구 교실을 운영한다. 1일 창업캠프 신청자들에게는 이경희 소장의 창업무료상담 쿠폰이 제공된다. 창업캠프는 다양한 단체와 기관,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익프로그램이며, 매주 다양한 업종을 주제로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참가문의 : 02-716-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