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일자리 확대 사업’을 벌인다.성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21개 사업에 1213명이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올해 25개 사업 1395명으로 확대하고, 예산 규모도 지난해 24억원에서 올해 29억원으로 늘렸다.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공영주차장 안내도우미 등 기존 일자리 사업은 그대로 시행되고 올해 확대 및 신설되는 사업은 경로당 독거노인 돌봄지원사업, 중학교 교문지킴이사업, 유용미생물(EM) 관련 사업 등이다.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올해부터는 근무시간이 월 36시간으로 각 수요처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판매형, 공동작업장형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