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자 및 희망자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한다.귀농·귀촌 희망자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교육 신청은 10일까지 해당 읍·면이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완주의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영농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은 관내 대표 농업 선도농가와 연계해 추진된다.현재 3년 이내 귀농자가 150여명이며 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자연친화형 전원생활 영위를 위한 정주여건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귀농·귀촌자의 꾸준한 증가로 2007년부터 귀농·귀촌 지원책을 마련해 대상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또 귀농·귀촌자들의 보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합숙 교육생 25명과 현장 실습생 5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