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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2세 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진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A양은 진주 7번(61세, 여성)의 손녀이자 진주 8번(31세, 여성)의 딸이다.

A양은 2월 21일 이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진주7번 환자가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이날 오전 발열과 콧물 등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부모인 진주8번 환자와 같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진주7번 환자는 윙스타워 스파 이용자인 진주4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해 명석면 스파랜드와 산청 소재 지인의 집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