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폭등하며 5일째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0%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WTI 6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0.5%(4.17달러) 오른 2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16.58%  뛴 3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취했던 제한조치를 완화하고 부분적 경제 정상화 움직임에 나서는 미국 내 주들이 늘어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