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이커, 샐러드에디션 레터백. 제공=삼성물산 패션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컬러 조합과 참신한 콘셉트로 유명한 ‘바이에딧(By Edit)’과 협업해 ‘샐러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이커는 매 시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컬러풀한 디자인이 특징인 ‘바이에딧’과 함께 했다.

비이커와 바이에딧은 회화적이고 아름다운 샐러드 그릇에서 받은 영감을 협업에 녹였다. 가방과 티셔츠 등에 동심을 담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푸릇푸릇 한 봄나물, 핑크빛 샤퀴테리, 한여름의 감자, 우유빛 치즈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태양을 한껏 머금은 가을 채소,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 등 아이템별 독특한 컬러 매칭과 프린트를 구성했다.

이 에디션은 ▲크로스백과 토트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안주머니를 빼면 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한 시그니처 에딧백 ▲실용적인 수납과 스트링 디자인이 돋보이는 메신저백 ▲동그라미·세모 등 도형 포켓이 포인트인 숄더백 ▲샐러드 디자인 프린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에딧백·레터백, 메신저백은 자두·오렌지·아보카도 등으로 디자인된 참(Charm)이 달려 특징적이다.

비이커는 내달 3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샐러드 에디션’ 팝업 스토어를 연다. 한남 및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비이커는 이번 협업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바이에딧과 독립 출판사 포엣츠 앤 펑크스가 제작한 다양한 샐러드 레시피를 담은 ‘샐러드 쿡 북’을 증정한다. 또 SSF샵에서 구매 후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10명을 선별해 귀여운 파우치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