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11번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SK의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와 함께 15일부터 ‘올 뉴 푸조 2008 SUV’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이다. 캠핑과 차박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한층 높아진 체급,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 대거 적용,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 등 출시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11번가는 올 뉴 푸조 2008 SUV의 사전 계약을 단독으로 실시한다. 제품군은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등 두 가지로 출시하며, 가격(VAT 포함, 개별소비세 미 반영)은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11번가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구매계약금으로 10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한불모터스㈜ 오토매니저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옵션내용 설명부터 시승까지 상세한 구매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정식 계약과 대금 결제를 진행하게 된다. 

11번가는 구매 선착순 150명에게 푸조 최상위 트림(GT)에 적용되는 알칸타라 가죽시트로 무상 업그레이드, 5년 혹은 10만km 보증 연장, 푸조 천연 소이캔들 3종 세트를 사전 계약 혜택으로 제공한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며 11번가가 많은 자동차업계와 함께 선보여 온 온라인 차량 구매 방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면서 “신차 모델 출시에 맞춰 온라인에서 먼저 고객과 소통하고 실시간 고객의 반응과 관심을 빠르게 반영하는 유연한 판매전략이 가능해 앞으로 자동차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