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출처=유한킴벌리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규복 사장은 개인적으로 화훼농가의 관엽식물 화분 32세트를 구입하여 장기간의 코로나19 시국에서 마스크를 쓴 채 최선을 다해 고객을 대하느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한킴벌리 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최 사장은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화훼농가 또한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를 추천해 준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께 감사하다”며 “다음 주자로 유한킴벌리의 합작 주주사인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1983년에 유한킴벌리 마케팅부에 입사하여 사업개발담당 상무, 북아시아 사업본부장,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0년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으며, UN Global Compact Korea Network 이사, 사단법인 생명의 숲 공동대표, 사단법인 미래포럼 공동대표 등 사회변화와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최근 창립 50주년 기념식 대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매’와 함께 전사원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한국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 100만장 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