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힐 캐스케이드’ 투시도 사진=유림아이앤디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의 성공을 이어갈 후속 단지가 곧 선보일 예정이다.

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펜트힐 캐스케이드’ 견본주택을 오는 7월 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43~47㎡ 고급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 13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거시설 시공 경험이 풍부하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의 후속 단지로 ‘펜트힐 논현’은 분양 당시, 소득 상위계층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고급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등으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고급 주거시설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 내 완판에 성공하며 국내 고급 주택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급 예정인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지어지며,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 골프 라운지,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커뮤니티 라운지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발렛 파킹과 로비 리셉션 데스크를 통한 조식 및 세탁대행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1층 건물 중앙에는 탁 트인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선큰광장, 아웃도어테라스, 옥상정원 등 입주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위한 공간도 다수 조성되며, 기존 강남에서 보기 힘들었던 규모의 광장은 ‘도심 속 힐링 숲’ 을 모토로 한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자인 역시 단지 전면부의 출입구는 아치형으로 설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주거시설 내부는 최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재를 사용해, 특화 평면설계를 적용한 호텔급 실내 공간으로 특색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교통망도 강점이다. 서울세관 앞 언주로와 인접해, 도산대로 및 학동로 등을 통한 강남 주요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북쪽의 한남대교 , 동호대교를 이용해 이태원 및 종로, 동대문 등 강북 접근성 및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 마곡 등 역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잠원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하층부에는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기획된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캐스케이드 입면이란,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MD를 배치해 특색 있는 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노린 설계방식이다. 테라스를 층과 층 사이에 조성해 시인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뉴웨이브 컬처 스페이스’ 콘셉트를 적용, 프라이빗 스파인‘어반겟어웨이 스파’를 조성할 예정이다. ‘컨템포러리 와인펍’, ‘셀렉 다이닝’, ‘패션 컬렉트숍’, ‘프리미엄 뷰티 메디컬 센터’, ‘워터테라피 피트니스’ 등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MD 위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일마레’ 입점을 확정하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도 다수 들어선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대기업이 집적돼 있고, 고급 주거타운이 밀집한 서울 강남 논현동에 들어서, 대기업 종사자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알려졌다.

아울러, 청담동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 구매력 높은 소비층을 고정수요로 확보한 주요 상권이 인접해 있어, 상권 간 시너지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유림아이앤디 유시영 회장은 “이미 ‘펜트힐 논현’의 성공으로 고급 주거시설의 트렌드세터로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만큼, ‘펜트힐 캐스케이드’ 역시 견본주택 구성단계부터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전 예약제 개인관람 서비스인 ‘프라이빗 투어’를 도입해 감염 걱정 없는 안전관람을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견본주택은 서울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