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 어린이 튼튼 키트' 구성품과 파우치.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사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엿새간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이 담긴 'MG어린이 튼튼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아동용 위생용품 물량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형식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용 천마스크와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했다.  

MG어린이 튼튼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마스크를 비롯해 손소독제, 소독용 티슈 등 각종 위생용품로 구성됐다. 키트는 NGO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이러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