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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미국 정부로부터 5700억원 추가 지원 받아코로나19 백신 개발 박차…임상 3상 확대 등에 사용
▲ 모더나 앞을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미국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4억 7200만달러(567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모더나의 스테판 밴셀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미 정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면서 "해당 지원금은 모더나 후보 백신인 메신저RNA(mRNA)-1273의 임상 3상 시험 확대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밴셀 CEO는 “우리의 RNA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추가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RNA 백신은 인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도록 돕고 개발과 제조 역시 전통적인 백신보다 훨씬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인체실험을 시작한 모더나는 이날 추가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당국으로부터 총 9억 5500만달러 규모(1조 1474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임상 3상은 이달 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프로토콜 변경으로 한차례 연기돼 이달 27일 시작된다.

해당 임상에는 약 3만명이 참여할 예정이이다. 모더나는 이들을 대상으로 1대1 플라시보(가짜 약) 통제 시험을 진행한다. 임상은 또 100마이크로그램(100μg, 100만분의 1그램) 용량을 시험 지원자들에게 주사하는 방식이다.

모더나 측은 오는 2021년부터 해마다 약 5억 회, 연간 최대 10억 회까지 백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BARDA의 자금을 지원받은 제약사는 모더나 외에도 화이자, 노바백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7.27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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