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제일건설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의 실제 견본주택을 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신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1215가구 규모다. 혁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대단지로 평가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91㎡ 701가구 ▲98㎡ 49가구 ▲105㎡ 49가구 ▲110㎡A 270가구 ▲110㎡B 90가구 ▲117㎡A 21가구 ▲117㎡B 7가구 ▲125㎡A 21가구 ▲125㎡B 7가구 등이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28만6776㎡ 규모의 가래실공원과 서리실공원으로 둘러싸인 공세권 단지다. 파노라마 공원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원주 굽이길 5코스 ‘버들만이길’도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봉대초, 버들중, 원주여고 등 교육시설과 학원가, 미리내도서관(10월 개관 예정)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하나로마트,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 혁신체육공원축구장, 참그린 병원(종합병원 예정) 등 원주혁신도시 내 상업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단지 주출입구 정면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원주 도심권과 시외로의 진출입도 쉽다. 여주~서원주 경강선 연장(예정), 서원주~제천 중앙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원주혁신도시에는 현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대다수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공공기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다.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도입으로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저층세대는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른 단지에서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자녀세대를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과 실버세대를 위한 경로당, 시니어가든도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 8가지 테마공원 등 특화된 조경설계를 선보인다.
청약 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