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삼성화재, 고유번호만으로 가입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24일 가입하려는 건물의 승강기 고유번호 하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가입이 의무화된 이 보험은 피보험자가 소유, 사용, 관리하는 승강기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발생하는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의무가입대상자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의 보험기간이 끝나기 전에 잊지 않고 다시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입대상 승강기에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가 포함된다. 특히,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는 기존에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지만 지금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7월부터 고객의 간편한 보험 가입을 위해 승강기 고유번호 하나만 입력하면 소재지부터 승강기 명세까지 자동반영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승강기 관리주체가 건물의 모든 승강기 고유번호와 종류 등을 직접 확인해 보험사에 전달해야 했다.

숫자 7자리로 구성된 승강기 고유번호는 승강기민원24 또는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확인가능하다.

또한, 삼성화재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따로 보험가입내역을 신고할 필요없이 매일 자동으로 해당 승강기 데이터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전송된다.

 

◆신한은행, 인천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 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은 서류 접수·보증서 발급·대출 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은행과 재단 방문이 필요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하다.인천소재 소상공인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신청 시 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쏠 비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필요 서류 역시 스크랩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보증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농협, 지역사회 공헌형 ‘다 같이 동행 예금’ 출시

경남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형 신상품 ‘다 같이 동행 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 같이 동행 예금’은 상품 가입만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를 돕는 공익가치 실현형 상품으로 ‘착한 금융소비’를 테마로 한 상품이다.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NH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농·축협과 농협중앙회는 상품 판매액의 일정률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농업인 실익증진, 지역사회공헌사업 등에 기여한다.신상품 출시에 맞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이벤트도 펼친다. 10월까지 ‘다 같이 동행 예금’ 1천만원 이상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77명에게는 골드바 1돈을, 423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