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유튜브 채널 Android Authority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윙’의 영상이 유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2004년 출시돼 독특한 형태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의 플립형 휴대전화 ‘가로본능폰(모델명: 애니콜 SCH-V500)’을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25일 ‘LG Wing navigation and music playback’이라는 제목의 10초 길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윙’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다가 전화를 받는 장면이 나왔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스마트폰에서 사용자는 큰 화면을 내비게이션 그리고 작은 화면을 통화 용도로 사용했다. 이 스마트폰은 그간 인터넷에 떠돌던 윙의 유출사진과 거의 같은 모양이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튜브를 큰 화면으로 보면서 동시에 댓글보기에 좋을 듯” 혹은 “예전 가로본능 폰 생각이 나서 잠시 아련한 추억에 젖었다 진짜 저렇게 나오는 건가”라는 등의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