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조감도. 출처 = 제일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제일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A42블록에 공급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이 오는 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 75~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75㎡A 142가구 △84㎡A 363가구 △84㎡B 161가구 △84㎡C 154가구다. 

평택 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박물관 등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인근에 상업용지가 위치해 상업시설이 들어오게 되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하고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행정타운(예정)도 근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분양한 2차(A41블록)와 같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차례로 들어선다.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등학교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다수의 가구를 4베이(일부 세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도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고,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개관한다”고 밝혔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실물 견본주택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VR 영상 및 유니트 소개영상을 통해 모델하우스에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향후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진행한다.